전주시 서학예술마을도서관,창작음악그룹 ‘거문고자리’와 함께 예술공감 음악공연 열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1 16: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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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거문고 선율과 대중에게 익숙한 음악을 결합한 다양한 무대 선보이며 큰 호응
▲ 전주시 서학예술마을도서관,창작음악그룹 ‘거문고자리’와 함께 예술공감 음악공연 열어

[뉴스스텝] 전주시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은 지난 10일 오후 2시 시민 누구나 함께 즐기고 공감하는 예술공감 음악공연을 운영했다.

공연을 맡은 창작음악그룹 ‘거문고자리’는 전통 국악의 정서에 문학과 신화, 민요 등을 접목한 창작 음악을 선보이며,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갖춘 독창적인 무대를 추구하는 그룹이다.

이날 공연은 ‘아리랑연곡’을 시작으로 영화 ost 'fly me to the moon', 윤동주 시에 곡을 붙인 ‘별 헤는 밤’, 창작곡 ‘거문고자리’, 그리고 제주 민요를 바탕으로 한 ‘너영나영’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됐다.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은 이날 공연에 이어 연중 △기획전시, 예술을 품은 마을 △예술체험, 우리마을 예술가 △예술강연, 예술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예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만남의 자리를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통의 깊이와 현대 감성이 어우러진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제공했다” 면서 “앞으로도 도서관이 일상 속 문화예술 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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