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운현궁에서 즐기는 가을밤 생생한 역사이야기…9월 14일 운현궁 `뜰 안의 역사콘서트`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3 16:05:07
  • -
  • +
  • 인쇄
서울시 운현궁, 9월 14일 목요일 오후 6시 30분 역사콘서트 진행
▲ 서울시, 운현궁에서 즐기는 가을밤 생생한 역사이야기…9월 14일 운현궁 `뜰 안의 역사콘서트` 개최

[뉴스스텝] 서울시 운현궁에서 문화예술의 계절 가을을 맞아 9월 14일 오후 6시 30분부터 '운현궁 뜰 안의 역사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역사콘서트는 생생한 역사 이야기부터 궁중 다도체험, 퓨전국악 등 역사와 예술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복합 콘텐츠’로 마련됐다.

운현궁은 고종이 12세에 왕위에 오르기 전까지 나고 자랐던 곳이자 그의 아버지인 흥선대원군의 사가로, 서원철폐와 경복궁 중건 등 많은 사업을 추진한 역사적 공간이다.

이번 '운현궁 뜰 안의 역사콘서트'는 아름다운 운현궁의 가을 정취를 배경으로 체험과 예술공연, 강연을 모두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가을 저녁, 운현궁에서 만나는 궁중다도체험,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운현궁의 숨겨진 공간, ‘복도각 탐방’, 연회가 열리던 노락당에서, 퓨전국악·한국무용 관람 ‘운현궁과 창덕궁’을 주제로 홍순민 교수(명지대학교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의 생생한 역사 강연이 준비중이다.

이번 '운현궁 뜰 안의 역사 콘서트'는 9월 5일(화)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접수를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40명 정원으로 진행되며, 1인당 4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 10,000원이다.

'운현궁 뜰 안의 역사콘서트'와 관련된 자세한 행사 소식은 운현궁 누리집과 운현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기타 문의사항은관리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운현궁 뜰 안의 역사콘서트'는 9월 행사 이후에도 10월 19일 행사를 또 한 번 예정이다. 가을 저녁, 문화·예술·역사가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다시 한번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김건태 서울시 문화재관리과장은 "서울의 귀중한 국가유산인 운현궁에서 문화·예술·역사 콘텐츠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며, "목요일 저녁,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밤에 가족·연인·친구 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 4일간 대장정 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음성명작에서 피어난 6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올해의 음성명작 대상 시상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음성군 통합농산물 축제인 음성명작페스티벌은 개막부터 축제가 끝나는 날까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나흘 동안 25만여명이 다녀가 전년도 대비 78.6%의 방문객 증가를 기록하며,

‘춤으로 세계를 품다’ 천안흥타령춤축제에 89만명 방문…"세계적 경쟁력 확인"

[뉴스스텝] 춤으로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친환경 드론 라이트쇼를 끝으로 28일 폐막했다.올해 흥타령춤축제는 ‘All that Dance in Cheonan’이란 슬로건으로 24일부터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열렸다.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24일부터 닷새간 89만 4,000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61개국 4,000여 명의 무용단과 방문

전남도, 정부 전산 장애 상황 속 도민 서비스 정상화 온힘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수기 처리, 신청기한 연장, 대체 창구 안내 등 방법을 통해 도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주민등록등·초본 등 제증명은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전입신고는 읍면동 수기 접수를 통해 일괄 소급 적용된다.주민등록증 발급 및 재발급은 시스템 복구 시까지 불가함에 따라 과태료는 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