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장생포고래박물관, ‘8개의 미장센, 장생포의 꿈 -그립다. 그리다’전(展)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5 16:10:09
  • -
  • +
  • 인쇄
▲ 장생포고래박물관, '8개의 미장센, 장생포의 꿈-그립다' 전 개최 (박효순 - 장생포의 꿈)

[뉴스스텝]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장생포고래박물관 3층 전망대 전시실에서 2024년도 제5차 전망대 특별전시 ‘8개의 미장센, 장생포의 꿈–그립다. 그리다’ 전(展)을 8월 6일부터 9월 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8개의 미장센, 장생포의 꿈–그립다. 그리다’전(展)은 울산지역 일반인 작가들이 함께하는 ‘어반스케쳐스 울산’의 회원들 중 8명의 회원들이 울산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공간인 장생포의 역사, 문화, 현재의 기억들을 생생하게 표현할 수 있는 어반스케치*, 수채화, 펜드로잉 등으로 표현한 작품 20여 점을 전시한다.

어반스케쳐스는 전 세계 450여 개 도시에서 온․오프라인으로 활동하는 비영리단체로 국내에는 20여개 도시에서 공식․비공식 챕터가 운영 중이며, 어반스케쳐스 울산은 지난 2018년 활동을 시작해 매월 정기모임과 단체전, 초대전 등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의 주요 작품으로는▲ 김성미 작가의 장생포 골목 휴(休) ▲ 박인섭 작가의 봄이 오는 장생포, 장생포의 겨울바다, 장생포의 밤바다, ▲ 박효순 작가의장생포의 꿈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비슷한 풍경이 담겨도 색감과 재질, 작가의 표현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을 보면서 평소에 내가 기억하는 장생포의 모습은 어떤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 완료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2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제2차 회의를 열고, 2026년도 의회사무국 소관 예산안을 심사했다.이번에 심사한 의회사무국 소관 2026년도 일반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은 총 56억 907만 3천 원으로, 전년 대비 2억 9,413만 9천 원 증가한 규모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예산 항목 중 교섭단체 대표 의원 업무추진비 1,200만 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전환하여

아산시의회, 제3회 추경 2조 2,347억 원 확정… 총 32건 안건 처리

[뉴스스텝] 아산시의회는 2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7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최종 확정하고, 조례안을 포함한 각종 안건을 처리했다.이번 제3회 추경 예산은 총 2조 2,347억 원 규모로 일반회계 2조 130억 원 특별회계 2,217억 원으로 편성됐다. 앞서 지난 1일 열린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서는 집행부가 제출한 일반회계 예산 중

이재명 대통령 "남북 간 적대와 대결 종식은 우리의 시대적 과제"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우리에게 놓인 시대적 과제는 남북 간 적대와 대결을 종식하고, 평화 공존의 새로운 남북 관계를 만드는 것"이라며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대한 대한국민이 함께 만든 국민주권 정부는 서로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대결과 적대에서 벗어나 남과 북이 평화롭게 공존하며 공동성장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일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