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 워크숍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9 16:10:47
  • -
  • +
  • 인쇄
국제행사 유경험자와 외부인사 초청 강연
▲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 19일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조직위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조직위 2단계 구성 인력의 자체 역량강화와 행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조직위 사무국 직원 46명과 영동군 소속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초빙강사는 영동축제관광재단 이명건 사무국장과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사무총장을 맡았던 반주현 충북도 농업정책과장으로, 난계 박연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을 점검하는 ‘왜 박연인가’라는 주제와 괴산유기농엑스포의 성과를 바탕으로 하는 ‘엑스포 행사 운영 노하우’를 주제로 각각 특강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며 “전수받은 지식과 경험을 적극 활용해 행사가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준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고, “바쁘신 일정에도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강의해주신 두분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정영철 영동군수는 조직위를 찾아 기본계획을 보고받고 성공개최방안에 대해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이어갔다. 정 군수는 그동안 조직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본격적인 엑스포 준비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직위원회 사무국은 올해 1월 청주에서 1단계 사무국을 개설한 후, 지난 5월 7일 2단계 조직 확대와 함께 엑스포 개최지인 영동으로 이전하여 6월 4일 현판식과 D-데이 전광판 점등식을 시작으로 엑스포 추진을 본격화 했으며, 주관 대행사 선정과 엑스포 상징물(EI) 개발 등 엑스포 대회 개최를 차질 없이 진행중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세계 최초의 국악 엑스포로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 문화, 희망으로 치유받다’라는 주제로 내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세계 30여 개국이 참여하여, 한 달간 영동군민운동장 및 레인보우힐링관광지,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열리며, 국내외 관람객 100만 명이 엑스포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