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인주면 자율방범대 ‘2023년 가족사랑 인주 한마음 걷기대회’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7 16: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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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걷기대회 장면

[뉴스스텝] 인주면 주민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위한 ‘2023년 가족사랑 인주 한마음 걷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인주면 자율방범대 주최로 지난 16일 인주면 틈새누리 근린공원 인근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해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강훈식 국회의원 등 내빈과 주민 200여 명이 참여했다.

걷기대회는 인주면 틈새누리 근린공원에서 출발해 삽교호 둔치 해안도로를 돌아오는 약 4km의 코스로 진행됐다. 또, 다양한 경품 행사도 함께 열리며 지역 주민의 화합 한마당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경귀 아산시장은 “요즘 읍면동별 걷기 행사가 많이 열린다. 특히 이곳 인주는 바다와 갯벌을 보면서 걸을 수 있어 더욱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인주는 일반산업단지, 아산항, 솟벌섬 개발, 서해복선 인주역사, 서해권 물류센터, 아산 서북부 경제자유구역, 베이밸리 메가시티 등 아산의 새로운 백 년을 위한 굵직한 사업이 계획되고 있거나 추진 중으로 앞으로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걷기대회에 참가한 A씨는 “삽교호 인근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가볍게 땀을 흘려서 좋았다”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마을 주민들과의 교류가 줄어 아쉬웠는데 오랜만에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참여의 장이 마련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관 인주면 자율방범대장은 “이번 걷기대회는 모든 세대가 자연의 정취를 느끼며 가볍게 걸을 수 있는 구간으로 선정했다”며, “자율방범대는 주민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해 매년 인주면의 주요 행사로 만들 계획이며, 주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서도 더욱 앞장서 활동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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