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예술단이 선사한 시민위로 특별기획공연, 성황리에 마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7 16:11:07
  • -
  • +
  • 인쇄
15일 저녁, 오송호수공원 특설무대에서, 시민 위로 ‘희망&치유 콘서트’
▲ 청주시립예술단이 선사한 시민위로 특별기획공연, 성황리에 마쳐

[뉴스스텝] 청주시립예술단은 지난 15일 저녁 7시 30분 오송호수공원 특설무대에서 시민 위로 ‘희망 & 치유 콘서트’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이번 공연은 청주시가 수해를 입은 시민을 위로하기 위해 기획한 공연으로, 청주시립예술단은 특히 피해가 심했던 오송 지역을 찾아가 1천2백여명의 관객에게 위로와 치유의 시간을 제공했다.

오송 지역가수 박미애의 열정적인 무대를 시작으로 청주시립국악단 수석단원인 신민정의 가야금 연주와 청주시립무용단 수석단원인 박현진⋅박정한의 설장고가 이어지며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특별출연한 ‘블루윈드 앙상블’은 화려한 무대로 시민들을 매료시켰다.

이어, ‘걱정말아요 그대’외 2곡 등 청주시립합창단의 무대로 마지막을 장식하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속으로 다가가 수준 높고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다음 주에는 옥산근린공원에서 공연이 펼쳐지는 만큼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다음 공연은 오는 9월 22일 저녁 7시 30분 옥산근린공원에서 펼쳐진다.전석 무료로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립예술단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천 서구,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추진

[뉴스스텝] 인천광역시 서구는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추진기간은 2026년 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참여자 확인 및 선발은 2025년 12월 8일부터 2026년 1월 2일까지 진행된다. 사업의 총 예산은 27,396백만 원으로, 6,229명의 노인을 위한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와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남동구, 노인사회활동 참여자에 치매 조기 검진…예방 중심 관리

[뉴스스텝] 인천시 남동구가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사업을 통해 예방 중심의 치매 관리 체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 남동구 보건소는 지난 4~10월까지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을 했다고 29일 전했다. 총 31회에 걸쳐 1,623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검진 결과 정상 1,534명(94.5%), 인지 저하 89명(5.5%) 등이었다. 구는 선별검사를

국토부-문체부, 프로야구장 안전강화 워크숍

[뉴스스텝]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12월 29일 오후 충북C&V센터(오송) 2층 대회의실에서 전국 13개 프로야구장의 관리 주체 등이 참석하는 ‘프로야구장 안전관리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NC파크 창원마산구장에서 발생한 구조물 낙하 사고를 계기로 실시한 전문가 합동점검에서 지적된 시설물 유지관리상 문제점을 공유하고, 향후 전국의 프로야구장 등 다중이용체육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