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다자녀 가정을 위한 농수산물 구입 지원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7 16: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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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 가정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선물
▲ 청도군청

[뉴스스텝] 청도군은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다자녀 가정 농수산물 구입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청도군에 주소지를 두고 2명 이상의 자녀가 있는 가정으로 자녀 중 1명은 19세 미만이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2자녀 5만 원, 3자녀 7만 원, 4자녀 이상은 10만 원의 사이소 쇼핑몰 농수산물 구입 쿠폰이 지급된다.

대상자는 경북 저출생 극복 통합 접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3월 4일부터 11월 15일까지 예산 범위 내 선착순으로 신청[신청시 다자녀 증명서류(주민등록등본 등) 첨부]할 수 있다.

신청 후 자격 검증을 거친 뒤 대상 적격자에게 선정 결과가 문자로 통보되며, 쿠폰이 지급되면 사이소 및 연계 청도군몰에서 농수산물 구입비로 사용할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다자녀 가정 농수산물 구입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다자녀 가정의 생활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현재 청도는 태어난 아이가 대학 진학부터 결혼까지 전 생애주기에 따라 1인 최대 2억 3천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종합 지원 정책고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청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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