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국무총리상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7 16: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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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특교세 2억 획득
▲ 창원특례시,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국무총리상 수상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규제혁신 유공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2억 원을 수상했다.

이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 지방규제혁신 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결과로서, 창원시는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올리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기업 및 주민 생활에 밀접한 규제를 발굴하고 중앙 규제 개선에 기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방 규제 혁신을 주도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시는 ‘2024년 규제개혁 추진계획’에 따라 시민 체감형 규제개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4대 전략과제를 설정하고 실행한 결과 50여 건의 규제 개선 과제를 발굴했다. 또한, 현장 중심의 규제개선을 목표로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4차례 운영하여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규제 개선안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 혁신 사례를 발굴하여 1·2분기에는 신규 사례, 4분기에는 우수 사례로 각각 1건씩 선정되었으며, 불수용 과제에 대한 규제 개선 중앙부처 협의, 현장 발굴 과제에 대한 전문가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다각적인 규제개혁 노력을 전개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기업활동의 걸림돌을 제거하기 위해 공직자들이 한뜻으로 힘쓴 결과이며, 이를 통해 시는 규제개혁의 선도 도시로 자리 잡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불합리한 규제를 혁신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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