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진흥원 ‘찾아가는 문화마당’ 시민 호응 속 마무리 수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3 15:55:24
  • -
  • +
  • 인쇄
10개 단체 선정, 대구지역 임대주택단지 및 복지시설 등 20곳 공연 진행
▲ ‘찾아가는 문화마당’

[뉴스스텝]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문화 취약 지역과 시설을 찾아가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는 ‘2025 찾아가는 문화마당’ 사업을 8월부터 진행해 왔다.

다원예술, 무용, 연극, 음악, 전통예술 등 10개 단체가 참여해 총 20회 공연을 펼쳤으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 8월부터 추진해온 전문 공연예술단체와 함께 문화 취약 지역 및 시설에 직접 찾아가는 ‘2025 찾아가는 문화마당’ 사업에서 올해는 다원예술, 무용, 연극, 음악, 전통예술 분야 등 총 10개의 단체가 선정되어 각 2회씩, 총 20번의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에 선정된 공연단체는 ▲극단 온누리 ▲도도무브댄스시어터 ▲멜팅 ▲모던국악밴드 LB ▲아코드 ▲영남성악아카데미 ▲우리음악앙상블 이담 ▲이상한 댄스 컴퍼니 ▲KS앙상블 ▲㈜케이에이엔엔터테이먼트로 전래동화 해님 달님을 각색한 참여형 연극, 시를 낭독하고 표현하는 프로그램, 퓨전 국악 공연, 클래식, 대중가요, 한국가곡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2025 찾아가는 문화마당’ 사업에 선정된 전문 공연예술단체는 주택관리공단이 관리하는 아파트 단지에서 1회의 공연과 직접 발굴한 문화 취약 지역 1회, 총 2회씩 공연을 진행했다.

올해 공연은 우리음악앙상블 이담의 ‘우리들의 낭만파티-오늘 당신께 풍류를 선물합니다’로 시작하여 11월 이상한 댄스 컴퍼니의 ‘예술이 숨쉬는 도시 대구’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문화마당 공연을 관람한 주민들은 “다음에 오면 또 보고 싶다”는 의견과 “아파트에서 이런 공연이 열리니 고급진 문화를 누릴 수 있어 좋다”는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양구군,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앞두고 수험생 응원 이어져

[뉴스스텝] 양구군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관내 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을 응원하고 격려했다.지역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양록장학회와 글로벌인재양성장학회 그리고 지역 기관단체장들의 모임인 양록회에서는 지난 10일 양구고등학교, 양구여자고등학교 및 강원외국어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또한 수능 당일 아침에는 수능 시험장인 강원외국어고등학교 정문에서 서흥

진주시 ‘농식품 가공·창업 역량강화 교육’ 성료

[뉴스스텝] 진주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10월 12일부터 11일까지 운영한 ‘농식품가공·창업 역량강화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세무·법률’, ‘유통·마케팅’ 등 2개 과정으로 나눠 과정당 5회, 20시간으로 진행됐으며, 농식품 가공·창업 역량을 높이고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전문적이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세무·법률과정’은 식품위생

서천군, 제1호 ‘서천읍 군사리 골목형상점가’ 지정

[뉴스스텝] 서천군은 지난달 28일 서천읍 군사리 일대(구 군청사 사거리~서천읍 삼거리)를 지역 최초로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골목형 상점가는 면적 2000㎡ 이내 구역에 소상공인 점포 10개 이상이 밀집한 지역을 대상으로 상인회 신청을 받아 지정한다. 지정 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다.이번 지정으로 군사리 골목형상점가 내 154개 점포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