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자율주행이앙기 활용 드문모심기 연시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1 15: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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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천군, 자율주행이앙기 활용 드문모심기 연시회 개최

[뉴스스텝] 홍천군은 오는 22일 벼 전과정 디지털 영농기술 고도화 시범사업과 연계해 자율주행이앙기 활용 드문모심기 연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시회 현장에는 문명선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해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지역농업인 등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화촌면 성산리 유선석 선도농가 논에서 자율주행이앙기를 선보인다.

시범을 보인 자율주행이앙기는 초정밀 위치 정보 시스템이 탑재되어 정지상태에서 위치 정밀도가 1~2cm, 작업 시 오차는 7cm에 불과해 디지털 정밀농업을 실현할 수 있는 장비이다.

자율주행이앙기를 사용하면 기존 2명이 담당하던 모내기 작업을 이앙기 주행 중 1명이 이앙과 모판 투입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어 노동력과 인건비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함께 선보이는 벼 드문모심기 재배기술은 3.3㎡당 재식밀도를 관행 80주에서 50~60주로, 주당 재식본수도 관행 12본 내외에서 5~7본으로 줄여 10a당 20~30개 소요되는 모판 상자를 10~15개 내외로 줄여 육모 비용과 노동력을 절감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이 외에 실시간 영상을 통해 논물을 확인하고 원격으로 물꼬 개폐가 가능한 스마트영상물꼬와 설정해둔 수위를 감지하여 자동으로 일정 수위의 논물을 유지시켜주는 자동물꼬를 지원하여 디지털 영농기술을 고도화 할 계획이다.

이날 자율주행이앙기를 직접 시운전한 유선석 농가는 “드문모심기를 통해 육묘상자 개수를 20%이상 절약 가능했고, 혼자서 운전을 하며 모판을 운반할 수 있어 숙달되면 1인 이앙작업이 가능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명선 홍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자율주행이앙기, 스마트영상물꼬와 같은 디지털농업 기술을 농업현장에 적극 도입해 농촌인력난 및 농업경영비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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