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케이그룹 심재범 회장, 함안군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4 16: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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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케이그룹 심재범 회장, 함안군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뉴스스텝] 함안군은 지난 14일, 함안 출신의 대표 기업인 디케이그룹 심재범 회장이 함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심재범 회장은 경남 창원에 본사를 둔 디케이그룹을 이끌며, 창원일렉트론, 산청한방가족호텔, 산청한방자연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을 운영하며 지역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는 기업 활동 외에도 꾸준한 봉사활동과 교육지원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모교인 군북중학교에 장학금을 기부하고, 칠원고 남학생 기숙사 건립에 1억 원을 사비로 후원하는 등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후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재창원함안군향우회장을 역임했으며, 군북중학교 총동창회장과 명덕육영회 연합 총동문회장을 맡아 고향과 동문 간의 유대를 이어가고 있다.

심재범 회장은 “고향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작지만 의미 있는 실천으로 전하고 싶었다”며 “이번 기부가 고향 함안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심재범 회장님의 고향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함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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