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총력...사전대비 점검 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4 16:00:21
  • -
  • +
  • 인쇄
여름철 자연재난 태풍‧호우 등 자연재난 대비태세 점검
▲ 양산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총력...사전대비 점검 회의 개최

[뉴스스텝] 양산시는 여름철을 앞두고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재난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4일 양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조현옥 부시장과 관계부서 및 읍면동 공무원, 양산시 자율방재단이 참석해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에 대한 사전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부서간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인명피해우려지역 사전점검 ▲산사태취약지역 및 급경사지 관리 ▲주민대피계획 수립 현황 ▲재해취약계층 보호대책 ▲배수시설 및 지하차도 운영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취약계층 조력자 지정과 자율방재단, 마을순찰대를 활용한 신속한 주민대피 체계 구축이 강조됐다.

조현옥 부시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이변이 잦아지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와 유기적인 협조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든 부서와 유관기관이 하나되어 올 여름 한 사람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양산시는 단체장과 부단체장이 직접 재해취약지역 및 시설 현장을 방문하여 재해대비 상황을 점검 할 예정으로,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빈틈없는 대응체계 구축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