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국 외국인 인플루언서, 진주 로컬스테이로 전세계에 진주관광 매력 알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1 15:55:34
  • -
  • +
  • 인쇄
나만의 진주 버킷리스트 여행으로 진주 역사·문화 체험하는 기회 가져 -
▲ 진주 로컬스테이

[뉴스스텝] 진주시는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의 진주로컬스테이를 통해 진주관광 글로벌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고 11일 전했다.

외국인 인플루언서 진주 로컬스테이는 국내 거주 중인 미국, 프랑스, 아르헨티나 등 17개국의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2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박 2일간 진주의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고 야간관광 콘텐츠를 체험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은 ‘나만의 진주 버킷리스트 여행’을 주제로 작성한 1박 2일 진주여행계획서를 바탕으로 투어구성, 홍보계획, 참여의지에 대한 항목별 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평균 1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이들은 평소 꼭 가보고 싶었던 진주 관광명소를 여행하며 개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 등 SNS 계정에 진주관광을 매력을 알리는 게시물과 영상을 업로드하며 진주시를 전 세계에 홍보했다.

참가자들은 진주성과 국립진주박물관에서 국난극복의 역사 배우기, 진주남강유등전시관과 유등공원에서 형형색색의 유등과 함께 인생샷 찍기, 야간 김시민호 체험으로 진주성과 촉석루의 야경 감상하기 등 진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를 둘러보며다채로운 진주여행을 즐겼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진주 로컬스테이는 진주여행에 목마름이 있었던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양질의 홍보마케팅을 펼치며 큰 호응을 얻었다”며 “코로나19 이후 인바운드 여행이 회복하는 추세인 만큼 진주시에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도의회 박윤미 도의원, 우두동 도시개발사업 ‘타당성 미흡’ 강력 질타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윤미 의원은 5일 열린 강원개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춘천 우두동 도시개발사업의 타당성 검토 결과 ‘미흡’ 판정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박 의원은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최근 완료한 타당성 검토 결과, 해당 사업이 경제성·재무성 측면에서 모두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이 상태로는 사업 추진 자체가 어렵다”고 지적했다.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 결과, 순현재

시민과 함께한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일생활 균형 저출생 대응 공감대 형성

[뉴스스텝] 천안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을 열고 일생활 균형을 통한 저출생 대응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포럼은 시민과 정책수요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란? – 일·생활, 출생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기업 사례 공유, 시민과 패널이 함께하는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이지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일·가정 양립 정책의

제주콘텐츠진흥원, 나도 웹툰 작가가 되어볼까? AI로 만드는 웹툰 창작 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콘텐츠진흥원(원장 강민부)은 제주지역 콘텐츠 창작 생태계 확장을 위해 ‘AI와 함께하는 웹툰 창작 인큐베이팅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 도구를 기반으로 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웹툰 스토리 기획, 시나리오 제작, 이미지 생성, 일관된 캐릭터 스타일링, 포토샵 편집 과정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는 챗GPT(ChatGPT), 미드저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