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에너지복지 새 지평인 태양광 발전소 준공식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2 16: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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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순환 형태의 사회공헌활동 제안하는 행복햇빛나눔 에너지복지사업
▲ 12월 2일(월)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죽왕면에 위치한 ‘고성군 폐기물종합처리장’에서 ‘햇빛·행복·나눔 에너지복지사업 100kW 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이 열리고 있다.

[뉴스스텝] 2024년 12월 2일 오후 1시 30분,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죽왕면에 위치한 고성군 폐기물종합처리시설에서 ‘햇빛·행복·나눔 에너지복지사업 100kW 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이 열렸다. 이 행사에는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김용복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함명준 고성군수, 김동일 한국기후변화연구원장 그리고 박종환 HD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등 5개 신재생에너지 관련 민간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햇빛·행복·나눔 에너지복지사업‘은 민간에너지 기업들이 기부한 태양광 설비(모듈, 인버터, 구조물 등)로 건설한 태양광 발전소에서 창출되는 수익금을 에너지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선순환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발전소를 통해 얻은 연간 약 1,500만원의 수익금은 저소득층에게 연탄을 기부하는 데 쓰이는 등 에너지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일부 수익금은 태양광발전사업의 재투자도 계획 중이다. 이러한 선순한 구조를 통해 지역사회의 에너지 문제 및 사회복지 문제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날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태양광 발전소가 준공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한국기후변화연구원 관계자 및 민간기업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한국에너지공단은 국민과 함께 미래를 여는 에너지 리더로서, 앞으로도 이러한 지속가능한 에너지 복지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햇빛과 행복을 모토로 한 이번 행사는 고성군을 비롯한 강원특별자치도 지역 사회의 긍적적인 변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민·관·공 협력을 통해 태양광 사업과 사회공헌활동이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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