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장학회, 2025년 대학생 입학축하금 수여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8 15:50:31
  • -
  • +
  • 인쇄
지역 인재 격려 위한 장학금 9,500만 원 전달
▲ 입학축하금 수여식 사진

[뉴스스텝] 단양장학회는 지난 5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대학 신입생 95명을 대상으로 입학축하금 수여식을 열고, 1인당 100만 원씩 총 9,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수여식은 김문근 단양군수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2023년부터 신설한 ‘대학생 입학축하금’ 제도의 일환으로,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됐다.

관내 고등학교 졸업생이 대상이며, 올해 전체 입학축하금 지급 규모는 총 120명, 1억 2천만 원에 이를 예정이다.

1996년 설립된 단양장학회는 명문 고등학교 육성과 지역 미래를 이끌 우수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매년 100여 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입학축하금 외에도 성적 우수자, 예체능 특기생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연간 약 4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명문학교 지원사업 등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김문근 이사장은 “입학축하금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단양의 소중한 인재임을 기억해주길 바라는 군민 모두의 마음이 담긴 격려”라며 “앞으로도 여러분이 ‘단양이 고향’임을 자랑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단양의 명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3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인 2025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성적 우수 대학생 83명을 대상으로 총 2억 3,4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따뜻한 반찬으로 이웃의 마음을 가득 채우는 안성시 안성3동 새마을부녀회

[뉴스스텝] 안성시 안성3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반찬을 손수 포장하며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지난 8일 실시한 반찬 나눔 행사에 부녀회원 14명이 참여해 직접 조리한 깍두기 김치, 두부조림, 가지무침 등 다양한 반찬을 마련하여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50여 가구에 전달했다.새마을부녀회는 매달 정기적으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정성껏 만든 따뜻한 반찬으로 이웃에게 마음을 전하며 지역사

울진군 철도 타고 책 향기 가득한 울진으로 9월,‘책과 함께하는 가을’펼쳐진다

[뉴스스텝] 경북 울진군은‘독서의 달’인 9월을 맞아 울진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관내 도서관 10곳에서 풍성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북울진도서관 경상북도교육청 울진도서관 울진남부도서관 등 3개 공공도서관과 함께 흥부 울진 근남 매화 기성 평해 온정 작은도서관 등 총 7개의 작은도서관에서 각 일정에 맞게 진행된다. 울진군은 이번 독서문화 행사는 아이부터 어르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도내 청년과 함께 기업 탐방

[뉴스스텝]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12일 ‘제3차 도내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거주 청년 30명이 경남의 대표 첨단 제조 기업, 두산에너빌리티(주)와 훌루테크(주)를 탐방했다고 밝혔다.먼저 훌루테크(주)를 방문해 기업 소개와 함께 주요 생산 현장을 둘러본 후 인사담당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청년들은 실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유압 기계 제조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며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