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2025년 충청남도 도민체육대회 힘찬 총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5 16: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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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기념 제53회 충남도지사기 시군 대항 역전 경주대회 시작
▲ 도민체육대회 당진시 참여

[뉴스스텝] 당진시는 25일 천안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개최된 3.1절 기념 제53회 충남도지사기 시군대항 역전경주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 내 15개 시·군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역전경주는 2025년 충청남도민체육대회의 채점 종목으로 포함돼 올해 첫 공식 경기로 주목받았다. 이날 선수들은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각 시군을 대표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 1위 서산시 △ 2위 당진시 △ 3위 천안시가 차지했으며, 역전경주대회 특성상 1분 1초를 다투는 긴장감 넘치는 경주가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천안독립기념관 일원 45.4km를 12개 구간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당진시에서는 남자 일반부, 여자 일반부, 남자 고등부, 여자 고등부, 남자 중등부, 여자 중등부, 남자 초등부, 여자 초등부 등 총 2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선전을 펼쳤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지난 22일 대회 준비 막바지 훈련이 진행된 당진종합운동장을 방문해 “당진시를 대표해 열정을 다 하는 선수단 여러분이 자랑스럽다.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며 선수단 및 육상연맹협회 관계자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이날 경기 현장을 찾은 당진시체육회(회장 백종석)는 “지난 수년간 꾸준한 엘리트 육상 투자와 지원이 오늘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도민체전은 물론 2026년 충청남도민체전 개최도시인 당진시를 널리 알리고 종합우승을 목표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당진시는 겨울철 동계 훈련을 위한 비닐훈련장을 설치하는 등 전국 육상 선수들의 전지훈련지로 각광 받고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 여러분이 자랑스럽다. 17만 시민과 함께 체육 도시 당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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