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 노인양로·요양시설 애로사항에 귀 기울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30 15:55:52
  • -
  • +
  • 인쇄
우범기 전주시장, 30일 전주지역 노인양로·요양시설 기관장과 소통·공유의 시간 마련
▲ 우범기 전주시장, 노인양로·요양시설 애로사항에 귀 기울여

[뉴스스텝] 전주시가 앞으로 다가올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전주지역 노인 양로·요양시설(법인) 기관장들과 머리를 맞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30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전주시 소재 법인요양시설로 구성된전주지역 요양시설 시설장 9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급속한 고령화와 핵가족화, 가족 구성원의 경제활동 참여 증가 등 사회변화에 따른 노인복지 양로·요양시설의 복지 수요충족 및 시설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시는 현재 추진 중인 공립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 건립 진행 상황과 장기요양 지정갱신 심사제도, 서부권 복합복지관 착공,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 및 건강-의료 통합안전망 구축,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등 전주시의 전반적인 노인복지 추진사업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특히 우 시장은 지난 4월에 ‘전주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어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 및 사회적 인식개선과 돌봄서비스의 질 향상 등 노인생활시설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발전방안 및 제도개선 방향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하기도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우리 사회의 공존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모든 시설장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시는 민간 영역과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돌봄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에게 최상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광역시, 음식물처리시설 운영 3년 연속 전국 1위

[뉴스스텝] 광주광역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5년 전국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에서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 분야 최우수기관(기후부 장관상)으로 선정, 3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는 전국 폐기물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실적 검증과 현장 확인을 진행해 효율성·관리 체계 등을 평가한다. 평가 결과, 광산구 본덕동 제1음식물자원화시설이 전국 69개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

방문객·매출 모두 상승한 구미푸드페스티벌, 나눔으로 마무리

[뉴스스텝] 구미시는 지난 4일 시청 3층 국제통상협력실에서 ‘2025 구미푸드페스티벌’ 맛슐랭 시상식과 기부금 기탁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축제를 통해 형성된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나눔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구미푸드페스티벌은 음식점·카페·제과·식품기업 등 총 88개 업소가 참여한 경북 최대 규모 축제로, 204,372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지난해 대비 방문객은 30% 증가했고,

창원특례시, 도내 시·군과 동시 산불예방 캠페인 참여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6일 대형 산불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산불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본청과 5개 구청, 소방서가 합동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경남도 내 전 시·군, 소방서 및 유관기관이 동시에 참여해 진행된 행사로, 창원시는 의창구 정병산, 성산구 대암산, 마산합포구 월영광장, 마산회원구 봉암수원지, 진해구 청룡사 약수터 일원에서 산림 부서 공무원, 창원소방본부, 창원시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