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외국인 주민 정착지원 라운드테이블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2 15:56:05
  • -
  • +
  • 인쇄
체감도 높은 외국인 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논의
▲ 창원특례시, 외국인 주민 정착지원 라운드테이블 개최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2일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외국인 주민 안정적 지역 정착을 위한 ‘외국인 주민 정착지원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늘 회의는 지난 12일 개최된 ‘창원시-외국인 주민 관계기관 협약’ 체결과 관련하여 기관별 주요 정책 공동추진 및 상호 협조를 위한 실무자 논의의 장으로써 마련됐다.

제1부시장 주재로 창원출입국·외국인사무소, 창원고용노동지청, 창원교육지원청, 국립창원대학교, 경남대학교, 창신대학교, 마산대학교 및 창원상공회의소의 총 9개 협약기관의 실무자와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외국인 주민 및 사업주 대표가 참석했다.

시는 실제 정책 수혜자와 실무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함으로써 실효성 및 체감도 높은 외국인 지원정책 발굴·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회의 내용으로는 △외국인 주민 협업 기관별 주요 사업 및 현안 공유 △외국인 주민과 사업주 대표 의견 청취 △협업 기관별 외국인 주민 지원 사업 공동추진 협조 사항 및 건의 사항 논의 등으로 구성됐다.

회의 참가자들이 지위와 서열과 관계없이 대등하게 발언할 수 있는 ‘라운드테이블’ 방식으로 운영된 만큼 현안의 문제점이나 개선점, 대안에 대해 자유롭게 협의하고 타협점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외국인은 미래성장의 주요 동력으로 전망되고 있어, 지속적 정주 및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는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정책 수혜자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여 기관별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과 동시에, 체감도 높은 지역 정착 방안 마련에도 빈틈없이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한 해를 빛낸 경상북도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선정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2025 경상북도 일자리 대상 및 제8회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올 한 해 경상북도가 일자리사업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협력해 온 우수 시군, 기업, 개인을 발굴·포상하고,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경상북도지사 표창,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 한국

전북특별자치도, ‘2025 하우와우 미래캠프’ 성과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온누리홀에서 ‘하우와우 미래캠프 운영지원 사업’ 2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하우와우 미래캠프 운영지원 사업’은 2024년 RIS(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 추진된 지·산·학 협력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올해부터는 전북도 자체사업으로 전환해 2기 과정을 운영했다.멘토–멘티 매칭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멘토링을 통해

“좋은 일은 나눌수록 커진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성과 시상금 지역사회 환원

[뉴스스텝]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전국 최고의 농촌진흥기관으로 인정받은 데 이어, 그 결실을 시민들에게 환원하며 나눔 행정의 본보기를 보였다. 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공무원 직원 일동은 23일 정읍시장실에서 ‘희망 2026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성금 200만원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용관 소장을 비롯해 농촌지원과장, 기술보급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