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사방시설 조기 설치로 산림재해 예방 선제적 대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5 15: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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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 등 재해 예방을 위해 총력 다해
▲ 사방시설 조기 설치로 산림재해 예방 선제적 대응

[뉴스스텝] 곡성군은 올해 산사태 등 재해 예방을 위해 여름철 우기가 다가오기 전에 사방시설 설치 완료를 목표로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5년 사방시설은 고달면 호곡지구에 11억 3천만 원을 투입하여 산림유역 단위의 계통적 사방사업을 통해 산림 재해를 예방하는 ‘산림유역관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처음으로 설치하는 산림유역관리조성사업은 사방댐과 계류보전, 산지사방 등 산림사업 전반적인 공정을 종합적으로 적용하는 사업으로 산림재해 예방은 물론 주변 경관과 생태환경을 고려한 시공으로 지역 주민에게 필요한 친수공간을 제공하고, 생물 다양성 보전 등 환경적 기능을 제고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20억 2천4백만 원의 사업비로 사방댐 7개소와 계류보전사업 1km, 산지사방 1km를 신규 설치하고 사방시설 유지관리 사업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지난 2024년 11월 사방사업 대상지 타당성평가 용역을 완료하고, 12월 사전 실시설계를 마무리했으며, 설계심사를 거쳐 2월 초에 조기 발주한다.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돌발성 집중호우와 대형 태풍의 내습 등으로 농경지, 가옥 등의 피해가 가중되고 산림재해 예방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어 모든 사방사업을 우기 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조상래 군수는 산사태 취약지역 및 발생 우려 지역에 대한 선제적 대비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는 한편,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내 삶을 지켜주는 안전한 산림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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