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치매가 있어도 따듯한 가정의 달 캠페인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3 15: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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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파트너 자원봉사자 활동 활성화
▲ 홍천군, 치매가 있어도 따듯한 가정의 달 캠페인

[뉴스스텝] 홍천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7일부터 31일까지 “치매가 있어도 따듯한 가정의 달”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부정적인 인식을 감소시키고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기획됐다.

치매안심센터는 행사를 통해 홍천군 남면 치매환자 가구 중 20가구를 선정하고 치매파트너가 해당 가구를 방문해 예쁜 화분으로 행복한 추억 심기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치매파트너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환자와 가족의따뜻한 동반자인 치매파트너 활동을 활성화함으로써 촘촘한 치매안전망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이 치매 관리로부터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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