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대형산불 없는 푸른 숲 전남'을 위한 종합안전대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7 15:55:52
  • -
  • +
  • 인쇄
▲ '대형산불 없는 푸른 숲 전남'을 위한 종합안전대책 추진

[뉴스스텝] 여수소방서는 2024년 봄철 산불 발생을 예방·대응하고자‘대형산불 없는 푸른 숲 전남’이라는 타이틀로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소방력 최초 진입로 및 소방차량 진입가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임도(林道)시설 현황을 파악했으며 48개 노선 140.89km에 대해 지리조사를 마쳤다.

산불 발생 시 소방력 최초 진입로 선택은 대형산불을 막는 가장 첫 걸음이자 진압작전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으며, 다음으로는 운용 중인 소방펌프 차량과 시청 산불진압 차량 등이 진입이 가능한 한계 구간까지 조사해 산불발생 시 대응역량을 강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민·관 합동 또는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압훈련을 기획하고 있으며, 기존 훈련과는 달리 무게 등이 동일한 가연물(목재 등)을 두고 산불지연제의 진압 효과를 시연하는 절차를 추가시킨다.

또한 산불현장 영상송출 및 신속한 피해 범위 파악 등 위한 민간·소방 드론을 활용한 합동훈련도 진행될 예정이다.

여수소방서장은 “강한 바람과 낮은 습도 등의 계절적 특성이 있는 봄철은 산불 최약 시기이다.”이라며 “임도시설파악, 산불지연제의 활용, 드론을 통한 현장통제 등 종합적인 훈련을 통해 산불에 대한 대응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국민통합의 길, 국민의 ‘진짜 목소리’에서 찾다

[뉴스스텝]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지난 11일 JW메리어트 서울에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공동으로 “국민통합의 길, 국민에게 듣다”를 주제로'국민통합 경청포럼 2026'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통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각 계 각 층의 의견을 듣는 통합위의 세 번째 컨퍼런스로 국민통합의 정책 방향을 국민에게 듣고 사회갈등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이석연 위원장

기획재정부, 2026년은 선진 국채시장의 원년, 국채시장의 더 큰 도약을 위해 노력할 것

[뉴스스텝] 기획재정부는 12월 11일 15:00, 콘래드 서울에서 연합인포맥스와 공동으로 「제12회 KTB(Korea Treasury Bond)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영상 개회사를 통해 내년에도 주요국 통화정책 방향, 통상환경 변화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으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이 본격 시작되는 4월부터는 우리 국채시장이 획기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게 될

지식재산처, 「2025 생활발명코리아」 대한민국 여성발명의 미래를 열다

[뉴스스텝] 수면컨설턴트 최슬기 씨가 개발한 ‘영유아 수면 유도장치’가 ‘2025 생활발명코리아'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국회의장상은 산부인과 간호사 오정랑 씨가 개발한 ‘아기 팔베개’에, 국무총리상은 생명공학자 김나영 씨가 개발한 ‘스트레스 자가검사키트’에 돌아갔다. 지식재산처(처장 김용선)가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이해연)가 주관하는 ‘2025 생활발명코리아 시상식’이 1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