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늘봄학교’ 안정 운영 위한 현장 점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7 16: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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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빛누리초‧목포 석현초 찾아 프로그램 운영 및 공간 안전 살펴
▲ 전남교육청, ‘늘봄학교’ 안정 운영 위한 현장 점검

[뉴스스텝] 전라남도교육청은 17일 교육부, 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나주 빛누리초, 목포 석현초를 찾아 늘봄학교 신학기 준비 상황을 합동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2025년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되는 늘봄학교 운영에 대비해 초등 1·2학년 프로그램과 공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요구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점검에서는 늘봄학교 운영에 따른 프로그램 구성과 돌봄 공간의 효율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늘봄학교 운영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파악하고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될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 방안을 점검했다.

또 학생들이 머무를 돌봄 공간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꼼꼼히 둘러봤다.

합동 점검 후에는 학부모와 교직원 의견을 수렴해 프로그램 보완과 추가 지원 사항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남교육청은 학교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늘봄학교가 모든 아이와 가정에 희망을 주는 교육 정책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며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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