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거점도시 전주, 싱가포르 최대 여행박람회서 관광객 유치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6 15:50:05
  • -
  • +
  • 인쇄
관광거점도시 전주, 16일부터 18일까지 싱가포르여행박람회서 전주 관광 홍보
▲ 관광거점도시 전주, 싱가포르 최대 여행박람회서 관광객 유치 나서

[뉴스스텝] 관광거점도시 전주시가 싱가포르 최대 규모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시는 16일부터 31일까지 싱가포르 EXPO에서 열리는 ‘싱가포르 여행박람회(NATAS Hoildays 2024)’에 참가해 전주관광 홍보관을 운영하며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싱가포르여행업협회(NATAS)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기관과 여행사, 항공사 등 전 세계 54개 유관기관과 개별관광객 등 10만 명의 관람객이 참가하는 싱가포르 최대 규모 여행박람회이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 지사와 연계해 한국홍보관 내 체험이벤트존에서 전통한지 공예체험과 전주관광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비짓전주(VISIT JEONJU)’팔로우 이벤트 등을 통해 여행소비자를 대상으로 한복과 한지, 한식 등 우수한 한문화 콘텐츠를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여행지인 전주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현지 방한상품 판매 상위여행사인 △CTC Travel △Chan Brothers △Eu Hoildays 등과,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주 타깃으로 하는 국내 참가 인바운드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상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시는 현지의 관광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신규 관광콘텐츠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상품개발이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싱가포르는 한류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한국관광의 구매력이 높은 관광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특히 재방문율이 높은 싱가포르 관광객들이 새로운 방문지로 글로벌 관광도시 전주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전주를 적극 알리고, 유력여행사가 전주방한관광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꾸준한 홍보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예산군보건소, ‘건강도시 예산’ 군민건강강좌 성료

[뉴스스텝]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7일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열린 ‘건강도시 예산 군민건강강좌’가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당뇨병·고혈압 등 만성질환 예방 △생활습관 개선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아산병원 내과 우창윤 교수를 초청해 ‘미운 우리 혈당 – 병원에서 못 듣는 당뇨·고혈압 없이 건강하게 사는 법’을 주

세종시교육청, 이음교육 모델 발굴 지원을 위한 공동연수 실시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유ㆍ어ㆍ초 이음교육 모델 발굴 지원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공동연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합(이하 유보통합)이 지향하는 이상적 모델을 현장에서 구현하고, 유치원ㆍ어린이집ㆍ초등학교 간 관계 증진과 의견공유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연수에는 세종시 관내 초등학교 교장(교감), 유치원ㆍ어린이집 원장(원감)과 업무 담당 교사, 세종시육아종합지원

논산 선샤인랜드 1950스튜디오, 전통과 감동이 어우러진 마당극과 체험행사 개최

[뉴스스텝] 논산시와 논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백성현)은 오는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선샤인랜드 1950스튜디오에서 ‘스튜디오1950 풍류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 공연과 시민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복합문화행사로,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 오후 13:00~17:00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메인 공연으로는 전통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