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지역주민 등 의견 수렴하여 교통사고 위험도로 개선에 적극 앞장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7 15:56:12
  • -
  • +
  • 인쇄
▲ 전남경찰, 지역주민 등 의견 수렴하여 교통사고 위험도로 개선에 적극 앞장서

[뉴스스텝] 전남경찰청 교통과는 지난 2023년 12월부터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지역주민 등지역사회공동체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위험도로를 개선해 왔으며, 시행 4개월이 지난 현재 개선이 필요한 장소 506개소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그 중 214개소에 대해 교통환경 개선을 완료했다.

보행로가 없거나 미흡하여 차량과의 사고위험이 우려되는 장소 ‣ 차량속도가 빠르거나 운전자 시야확보가 미흡한 장소 ‣ 신호운영이 교통상황에 맞지 않아 사고위험이 있거나 상습정체되는 장소 ‣ 차선 등 교통안전시설이 노후훼손된 장소 등

특히, 나주경찰서는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남평읍 오계리 주봉마을 앞 도로 400m 구간을 마을주민보호구간으로 지정하고, 과속단속카메라 및 과속방지턱 등을 설치했고, 담양경찰서는 보행자 안전과 편의를 위해 메타프로방스 앞 교차로에 대각선횡단보도를 설치했고, 장성경찰서는 청담웰피아아파트 앞 교차로에 보행자 안전을 위해 횡단보도 신‧이설, 동시보행신호 운영,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설치하고, 불법주정차 방지를 위해 교차로에 시선유도봉을 설치했다.

이 외에도 통학로 주변 방호울타리 설치, 마을 주변 신호기 및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교차로 전적색신호 운영 등을 통해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도로환경을 개선 했다.

전남경찰청은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지역주민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함께 현장을 점검하여 위험도로 개선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했다.

더 나아가 경찰 뿐 아니라 지역주민 등 지역사회 공동체에서도 교통사고예방을 위해서 상습 법규 위반장소 및 사고위험도로 등에 대해 국민신문고 및 전화를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제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법무부, 제2기 '이민정책위원회' 출범

[뉴스스텝] 법무부는 9월 24일 14:00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이민정책에 대한 자문기구인 제2기'이민정책위원회'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민정책위원회는 김동욱 명예교수(서울대 행정대학원)를 위원장으로 하고, 이민정책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학계, 법조계, 사회단체 활동가 등 외부전문가 18명, 내부위원 2명을 포함해 모두 20명으로 구성됐다. 정성호 장관은 위촉식에서 “우

산림청, 민‧관‧군이 함께하는 전사자 유해발굴지 생태복원

[뉴스스텝]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9월 23일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오유리 일대의 6·25 전사자 유해발굴지에서 효성화학㈜, 육군 제21사단,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양구군청과 함께 민·관·군 합동 생태복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국립수목원이 복원용 자생식물 종자를 제공하고, 효성화학㈜은 식물 생육과 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했다. 군과 유관 기관은 민통선 지역 출입과 생태복원을 위한

농촌진흥청, 농업 현장 기술 수요 파악·연구 성과 적용 점검 ‘잰걸음’

[뉴스스텝]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새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해 추진하는 중점 과제를 효율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전국 농업 현장을 찾아 분야별 현안을 점검하고 논의하고 있다. 9월 24일 오전에는 평택의 양봉농가를 찾아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이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 청장은 최근 몇 년간 지속되는 불볕더위와 겨울철 고온으로 꿀벌 사육에 고충이 있으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