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중앙회구미시지부, 전래놀이 지도사 육성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3 15: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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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일부터 6월 11일까지 새마을지도자 대상 12회 교육 진행
▲ 새마을문고중앙회구미시지부, 전래놀이 지도사 육성 나서

[뉴스스텝] 구미시는 3일 새마을회 강당에서 새마을문고중앙회구미시지부 주관으로 '전래놀이지도사 과정 입교식'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새마을문고중앙회의 독서문화운동 전문가양성과정 중 하나로, 지역단위 새마을작은도서관의 활성화와 독서문화운동에 대한 추진력을 높이고자 진행한 공모사업에 구미시지부가 선정됐다.

구미놀자학교의 박종희 교장이 5월 3일부터 6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2시간씩 총 12회 문고 새마을지도자를 대상으로 강의를 펼치며, 전통 민속놀이 등 전래놀이의 다양하고 체계적인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과정 80% 이상 참여자에게 새마을문고중앙회구미시지부 회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하며, 과정이 종료된 이후에도 정보를 교환하고 전래놀이지도사로서의 능력 향상을 위한 모임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김택동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새마을문고가 새로운 문화공동체운동의 에너지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현주 새마을과장은 “아이들의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는 전래놀이를체계적으로 배워 전문성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며, “지도자들은 해당 과정 수료 후 아이들의 정서를 함양하고 행복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새마을문고 활성화에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구미시 새마을문고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새마을작은도서관, 새마을이동도서관, 피서지문고, 독서취미 교양교실 운영, 어린이독서왕 선발대회 등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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