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마을복지계획 추진 위한 역량강화 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6 15: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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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할과 민·관협력 방안 모색
▲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강진군 11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지역주민, 사업 담당 공무원 8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뉴스스텝]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강진군 11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지역주민, 사업 담당 공무원 8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엄미현 전)광주광역시 광산구 상생복지국장이 강의를 맡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할과 민·관협력 방안’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읍면 협의체 위원들이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협력 조직으로써 고독사, 은둔형 외톨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함께 지역자원 연계에 앞장설 수 있는 복지실천력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백선온 강진군 대표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은 “주민주도의 변화가 더욱 강조되는 시대인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철 강진군 부군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출산 고령화 등 급격한 사회환경 속에서 새롭게 나타나는 복지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지역복지의 마중물을 해왔으며, 복잡·다양해지는 주민들의 욕구에 대응하고 지역문제를 해결한다”며 이번에 실시되는 ‘마을복지계획 수립·추진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주민이 주도성을 갖고 마을의 복지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함으로써 마을공동체를 강화하고 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 10월에 생긴 이래로지역특화사업, 민관협력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공동체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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