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실 ‘다함께 혈관짱짱’ 큰 호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3 16:00:46
  • -
  • +
  • 인쇄
40대부터 60대까지 자기관리역량 강화
▲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실

[뉴스스텝] 거창군은 3월 11일부터 고혈압·당뇨병 환자군과 일반군 25명을 대상으로 '다함께 혈관짱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다함께 혈관짱짱'은 2024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신규사업으로 소도구(밴드, 폼롤러 등)를 이용한 주 2회(월, 수요일 저녁 7~8시) 복합운동과 네이버밴드를 이용한 주1회 예방관리교육으로 구성하여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자가건강관리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돼있다.

예방관리교실에 참여한 50대 김모씨는 “폼롤러라는 새로운 도구를 이용하여 운동하니일로 굳었던 몸이 풀리는 느낌이 들었다. 비슷한 어려움을 가진 사람들과 같이 운동하여 의지도 생기는 뿌듯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인구의 고령화로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건강문제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을 예방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예방관리교실이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향교 추기 석전대제 봉행

[뉴스스텝] 음력 8월의 상정일(上丁日)인 9월 25일(수) 거제향교(전교 김평철)에서 시민 및 유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전대제를 진행했다.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에 성균관 대성전을 비롯한 전국 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한 제사 의식으로 유교적 제사 의식 중 가장 규모가 크다.거제향교 대성전에는 공자 외 24성현의 위패가 모셔져

대전시“하천 진입로 496곳 안전선 연내 설치” 제14회 시구협력회의에서 시민 안전망 강화

[뉴스스텝] 대전시는 9월 25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 주재로 제14회 시구협력회의를 열고, 시민 안전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8개 협력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동구·중구·서구·유성구·대덕구 구청장 및 부구청장이 참석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회의는 중구에서 제안한 국가하천 진입시설 통제 안전선 설치 논의로 시작됐다. 중구청장은 “기상이변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로 하

의정부교육지원청, 지역과 함께 서로 배우고, 나누며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뉴스스텝]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9월 25일 지난 9월 18일부터 일주일간 의정부 공유학교 올래캠퍼스 정보소통방에서 진행된 '2025 서(書)로 성장하는 독서교육 수업 나눔'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업 나눔은 2025 경기 독서인문교육 추진계획과 2025 의정부 독서인문교육 지원계획에 따른 것으로 지역의 교사들이 독서 기반 융합 수업 사례를 서로 나누고 배우는 기회로 진행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