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나눔의 기쁨 실천한 으뜸자원봉사자 5명 시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0 15:50:51
  • -
  • +
  • 인쇄
전주시자원봉사센터, 20일 ‘으뜸자원봉사자 시상식’ 열고 5명에게 전주시장 표창 수여
▲ 전주시, 나눔의 기쁨 실천한 으뜸자원봉사자 5명 시상

[뉴스스텝] 평소 자원봉사를 통해 나눔의 기쁨을 실천해온 전주시민 5명이 ‘천사도시’ 전주를 빛낸 으뜸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20일 전주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1분기 으뜸자원봉사자 시

상식’을 개최하고, 일반인 4명과 청소년 1명 총 5명의 자원봉사자에게 전주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으뜸자원봉사자는 1365 자원봉사 포털사이트에 등록된 24만여 명의 전주시 자원봉사자 중 분기별로 자원봉사, 활동 횟수, 봉사 시간, 참여 연수 등의 평가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또, 정성평가 부분의 경우 자원봉사 문화 확산 등에 기여도가 높은 봉사자 중 특별한 분야에서 우수함을 보인 봉사자를 선정해 시상하기도 한다.

먼저 일반인 부문에서는 작은 도서관에서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펼쳐온 정세화 씨(45세, 여), 노인복지회관에서 매일 배식 봉사를 해온 이옥숙 씨(80세, 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북기능대회 작품 기술지도 봉사를 한 대한미용사회 소속 오형자 씨(64세, 여) 등 3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정성평가 일반인 부문에서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박물관에서 꾸준히 해설 봉사활동에 임해온 90대 봉사자인 양해윤 씨(91세, 남)가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청소년 부문에서는 도서관 등에서 학업을 병행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해온 박진형 군(18세, 남)이 전주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경진 전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모든 수상자분께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려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시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평소 이웃들을 위한 봉사를 실천해 전주시를 인정 넘치는 천사의 도시로 만들어준 모든 봉사자분께 고마움을 표한다”면서 “전주시 자원봉사 문화가 더 활성화되고 봉사자들이 인정받는 사회를 만들어 다양한 지역 사회 문제 해결과 전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양주시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자유수호지도자대회 참석

[뉴스스텝] 남양주시의회는 3일 다산동 라포엠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자유수호지도자대회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2025년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의 운영성과 보고와 유공 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 및 회원 간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주광덕 시장, 도의원,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임원진 및

'의정부 하루여행', 2년차 프로그램 성공적 마무리

[뉴스스텝] (재)의정부문화재단(이사장 김동근)은 2025년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의정부 하루여행 & 의정부 시간여행' 2년차 프로그램을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관내 기업·기관의 협력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의정부 하루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4차 법정 문화도시 사업의 핵심 콘텐츠로, 의정부 고유의 이야기·체험 요소를 결합한 대표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지난해

이재명 대통령, IOC 위원장 접견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후 대통령실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커스티 코번트리(Kirsty Coventry) 위원장을 만나 한국과 IOC 간의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먼저 이 대통령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한국을 방문한 코번트리 위원장에게 감사를 표하며, 세계 체육 발전을 위한 IOC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가능한 시기에 대한민국에서 다시 오륜기를 보게 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