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여름철 대비 ‘식중독 예방’ 지도·홍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4 16:00:20
  • -
  • +
  • 인쇄
40개 음식점 대상, 오는 7월 12일까지 집중 지도·홍보 활동 펼쳐
▲ 곡성군, 여름철 대비 ‘식중독 예방’ 지도·홍보

[뉴스스텝] 곡성군은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아 6월 28일부터 7월 12일까지 식중독 사전 예방 및 영업자 경각심 고취를 위한 지도·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2주간의 집중 활동은 김밥, 냉면 전문점, 산업체 주변 배달음식점 등 달걀 취급이 많은 음식점 4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소통전담관리원을 지정하고, 안내표, 포스터, 동영상 등 다양한 홍보 자료를 활용하여 식중독 예방 6대수칙, 식재료 취급요령, 개인위생수칙 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홍보에서 중점을 두는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은 ▲손 씻기(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익혀먹기(육류 75℃, 어패류 85℃에서 1분 이상) ▲끓여먹기(물은 끓여서 마시기) ▲세척·소독하기(식재료·조리기구 철저히) ▲구분 사용하기(날음식과 조리음식, 칼·도마 구분) ▲보관온도 지키기(냉장 5℃ 이하, 냉동 -18℃)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식품접객업소에 점검 관리 카드를 비치하여 영업주와 종사자가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속적인 지도와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광군, 공인중개사 대상 상세주소 사용 홍보실시

[뉴스스텝] 영광군은 상세주소 부여 확산을 위해 관내 공인중개업소 30개소를 대상으로 상세주소 홍보를 오는 9월 1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상세주소는 원룸, 오피스텔 등 다가구주택에 거주하는 주민의 도로명주소 뒤에 정확한 동·층·호까지 표기하는 주소로, 위급상황 발생 시 소방·응급 차량의 신속한 출동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이번 홍보는 부동산 거래 현장에서 주민들이 상세주소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이

자유총연맹 연천군지회, 우리동네 행복지킴이 '소외계층 환경개선 및 집수리' 활동

[뉴스스텝] 한국자유총연맹 연천군지회는 13일 연천읍 차탄2리 한 가정에서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소외계층 환경개선 및 집수리 활동을 진행했다.단체의 집수리 활동으로는 도배 및 장판교체, 전등교체 및 정리정돈 활동으로 진행되며 이날 대상가구에서는 낡은 벽면의 도배지와 장판을 뜯어 새로 했고 오래된 전등 교체와 짐 정리정돈 활동을 진행하는 등 대상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2025년 연천군

서울시, 4,800개 의료기관 접종망 가동…대상별 독감 무료접종 추진

[뉴스스텝] 서울시는 다가오는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시민 건강 보호에 나선다. 시는 오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령대별 순차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접종은 대상·연령별로 시기를 분산해 쏠림을 방지하고, 보다 안전한 접종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동시 접종할 수 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