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강진하맥축제 판매음식 시식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6 15: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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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와 찰떡궁합, 풍성한 먹거리로 입맛 사로잡아
▲ 14일 강진군 강진읍사무소에서 열린 제2회 강진하맥축제 음식부스 판매메뉴 시식회 모습.

[뉴스스텝] 강진군은 오는 29일 강진 종합운동장에서 개막하는 제2회 강진하맥축제에 참여하는 음식부스 판매메뉴 시식회를 지난 14일 강진읍사무소 3층 조리실에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식회는 강진하맥축제 기간동안 바가지 요금 근절과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음식부스에서 판매될 메뉴를 미리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프랜차이즈 업체를 제외한 강진하맥축제 음식부스에 참여하는 13개 업체 중 6개 업체가 참여, 각 업체의 판매메뉴 2~3종을 선보였다. 맥주를 먹으면 떠오르는 안주인 치킨과 튀김부터 전류, 무침류까지 다양한 메뉴가 마련됐다.

시식회에 참여한 업주들은 “맥주에 어울리고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만족하며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다양한 먹거리로 축제 분위기가 한껏 올라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강진하맥축제 음식부스는 작년보다 3개소 더 많은 13개소(치킨류 6, 튀김류 2, 마른안주 1, 무침류 1, 전류 1, 볶음류 1, 분식류 1)를 모집해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더 다양하고 원활하게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더할 방침이다.

강진 하맥축제는 강진군에서 런칭한 하멜촌 맥주와 축제를 연결시킨 ‘하멜촌맥주축제’의 줄임말로, 오는 8월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강진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며, 20~40대의 젊은 사람들이 하멜촌 맥주뿐 아니라 다양한 맥주와 함께 신나는 공연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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