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 ‘2025년 창창한 마을대학 선배시민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5 15: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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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 ‘2025년 창창한 마을대학 선배시민교육’ 실시

[뉴스스텝]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은 5월 14일 복지관 내 강당에서 ‘2025년 창창한 마을대학 선배시민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창창한 마을대학 참여 수강생 및 지역 내 60세 이상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본 교육은 선배시민의 의미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긍정적 태도를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선배시민으로서의 역할과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학습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운영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선배시민의 사회적 가치와 책임, 지역사회에서의 참여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강의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노년의 삶을 보다 주체적으로 살아가고,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인식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막연하게 생각했던 노년의 역할에 대해 다시 고민해보는 시간이었다”며, “내가 가진 경험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말에 용기가 났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실천 다짐 문구를 작성하며 나 자신에게도 책임감을 느꼈다”며 의미 있는 교육이었다고 덧붙였다.

채정선 관장은 “이번 선배시민교육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주체로서 자신의 삶과 마을을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복지관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선배시민으로써 가진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활기차고 존중받는 노년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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