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 위한 '제주 여성 농담(農談)'민․관 거버넌스 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31 16:00:43
  • -
  • +
  • 인쇄
31일 제주월컴센터… 농담(農談)․담소(談笑)․소통(疏通) 위한 민관 거버넌스 추진
▲ 여성농업인 위한 '제주 여성 농담(農談)'민․관 거버넌스 회의 개최

[뉴스스텝] 농업농촌 고령화 및 저출산으로 인한 마을 소멸 위기 속에 1차산업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여성농업인을 위한 '제주(JEJU) 여성 농담(農談)'민관 거버넌스 회의가 31일 제주웰컴센터에서 개최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유관기관, 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된 제주(JEJU) 여성 농담(農談)은 제주 농업현장 특성에 맞는 여성농업인 맞춤형 지원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여성농업인의 고충을 공유하고 경제적 역량 강화 및 활성화를 공동의 목표로 삼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여성 기본권에 초점을 맞춘 사업이 주를 이룬 만큼 앞으로는 제주의 특수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여성농업인 육성정책을 발전시키기 위해 지혜를 모았다.

또한 분야별로 전문가 제안과 건의사항 등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농담(農談)․담소(談笑)소통(․疏通)의 장으로 농업소득 증대에 필요한 정책사업 발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거버넌스 회의를 시작으로 제주 여성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여성농업인들이 활발하게 농업활동을 하며,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조달청, 조달 경쟁력 높이는 규제 합리화에 총력

[뉴스스텝] 조달청은 23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2025년도'제2차 민·관합동 조달현장 규제혁신위원회'를 개최하고 공공조달 규제 합리화를 위한 주요 과제를 확정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난 7월 1차 회의에서 논의한 규제 리셋과제에 더해, 경쟁·품질 강화 등 필요한 규제를 합리적으로 보완하는 규제 합리화와 AI 신기술 등의 조달시장 진입을 확대하는 규제혁신에 대한 위원들의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

한국전력공사 사천지사 배전협력회사(시민전기, 세홍전력, 알제이전기) 3개소

[뉴스스텝] 한국전력공사 사천지사와 배전협력회사인 시민전기, 세홍전력, 알제이전기는 지난 22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사천시와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해 추진하는 ‘희망나눔4000 이웃사랑 지원사업’ 성금으로 조성돼 사천시 관내 생계 곤란 세대 생계비, 의료비, 집수리 사업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한국전력공사 사천지사는

농가 맞춤 외국인력 활용한 정읍시, 제도 이해도 높인다

[뉴스스텝] 정읍시는 지난 22일 제2청사에서 외국인력 도입을 희망하는 농가와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외국인력 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 분야 외국인력 수요 확대에 따라 계절근로(E-8)와 고용허가(E-9)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에서는 계절근로 제도의 운영 방식과 고용주 준수사항, 출입국관리법 위반 사례가 안내됐다. 특히 농가들에게 다소 생소한 고용허가(E-9) 제도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