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4년 ‘농어민 공익수당 추가 신청 접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2 15:50:18
  • -
  • +
  • 인쇄
오는 8월 30일까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신청 가능
▲ 광양시청

[뉴스스텝] 광양시는 올해 상반기에 농어민 공익수당을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을 대상으로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이달 30일까지 농어민 공익수당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전남도와 시군이 농어업과 농어촌이 보유한 다원적 기능을 유지 및 증진하고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에 도입한 제도이다.

신청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전부터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2023년 1월 1일 이전에 농어업 및 임업 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인 농어업인과 임업인이다.

추가 신청자들은 자격 검증을 거쳐 10월 말경 60만 원을 일시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2022년 농어업 외 종합소득 3,700만 원 이상인 자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자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농지법, 산지관리법, 가축전염병 예방법, 수산업법을 위반해 처분받은 자 △공익수당 지급대상자와 실제 거주를 같이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자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송명종 농업정책과장은 “상반기에 농어민 공익수당을 신청하지 못한 대상 농어민들은 이번 추가 신청 기간에 꼭 신청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20일까지 농어민 공익수당을 8,243명에게 광양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으로 60만 원씩 49억 원을 지급한 바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성과 없는 만족도·행정 위한 행정 멈춰야... 데이터로 설명하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민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은 2025년 11월 10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평생교육진흥원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정책 전반에 대해 “만족도와 실적 숫자 나열이 아니라, 목적 달성도와 변화지표로 성과를 증명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문했다.김민호 의원은 특히 청년·중장년·장애인 등 대상별 사업들이 “행정을 위한 행정”으로 흐르지 않도록 성과지표 고도화와 사후관리

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사회서비스원, 내실 있는 운영으로 도민 체감 복지 실현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11월 10일 제387회 정례회 중 경기도사회서비스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조직의 안정화와 실질적인 운영 없이는 사회서비스원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며 “이제는 외형적 성과보다 내실 있는 행정으로 도민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의원은 먼저 사회서비스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선언적 수준에 머물러 있다

경기도의회 이학수 의원, “축제 안전사고 반복... 투명한 보고체계로 진짜 안전문화 세워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학수 의원(국민의힘, 평택5)은 11월 10일개최된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경기도 내 축제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안전사고 문제를 지적하며, 도비지원 축제의 ‘특별 안전점검’ 실시와 ‘안전보고 의무화’ 제도 도입을 강력히 요구했다.이학수 의원은 “시흥갯골축제에서 전기카트와 관람객이 충돌하고, 정조대왕능행차에서는 말과 기수가 떨어지는 등 크고 작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