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산림분야 최초, ‘24년 한강수계관리기금 신규사업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31 16: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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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한강수계기금 3억원 및 시비 2억원 총 5억원 투입
▲ 강원특별자치도청 전경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 산림관리과에서는 최근 기후변화로 한강수계 주변의 소나무림의 병해충 발생 및 자연고사 등의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한강수계관리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 친환경청정사업 지원대상 공모사업’에 ‘산림의 수원함양 증진 및 부산물 자원화 시범사업(사업비 총 5억원)’을 신청한 결과, 한강수계관리위원회 심의에서 최종 선정 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원함양기능이 연간 192억톤으로(소양감댐 10개소와 맞먹는 수량) 국내 수자원 총량의 15%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중 기후변화 등의 요인으로 침엽수림이 병해충 피해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문제점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강수계 주변 침엽수림중 소나무재선충피해 등을 입은 산림을 수원함양기능이 높은 활엽수 혼효림으로 수종갱신하고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은 미이용산림바이오매스로 자원화하여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더욱 높이고자 춘천시 남산면 방곡리 춘천시 시유림을 대상으로 2024년에 기금 3억원 및 시비 2억원 총 5억원을 투입하여 추진하는 시범사업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산림관리과에서는 2024년 한강수계관리기금 친환경청정사업 분야 공모에 대비하기 위하여 연초부터 관련부서인 도 수질보전과 및 춘천시 산림과와 긴밀히 협업하여 사업의 필요성, 기금사업 부합성 등을 보완 했고, 도 산림과학연구원 및 강원대학교 생태환경디자인과, 산림기술사 등 전문가 현장 자문으로 산림의 수원함양기능증진 및 산림부산물 자원화 사업계획을 보완하는 등 한강수계관리위원회 심의 통과를 위해 관련부서 및 전문가간 긴밀히 협업(맞손잡기)을 추진하여 산림분야 최초 한강수계관리기금 사업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덧붙였다.

강원특별자치도 김창규 산림환경국장은 “산림분야에서 처음으로 추진하는 한강수계관리기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앞으로 산림분야에서 더 많은 기금사업비를 확보하여 산림의 수원함양 증진사업을 추진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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