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음성 품바 국수거리 선포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2 15:50:27
  • -
  • +
  • 인쇄
▲ 음성군, 음성 품바 국수거리 선포식

[뉴스스텝] 음성군은 음성읍 읍내2리와 6리 음성시장 일대를 ‘음성 품바 국수거리’로 지정하고, 22일 (사)한국외식업중앙회충북지회 음성군지부 주관으로 군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음성읍 시장거리에서 색소폰연주 등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본식인 제막식과 선포식이 열렸다.

아랑고고장구와 트로트 가수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려 음식거리 조성사업의 성공을 기원했다.

선포식 본행사 종료 후에는 10곳의 음식거리 지정 식당에서 업소별 특색 있는 국수 무료 시식회를 열고, 대내외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에 집중했다.

군은 음성 품바 국수거리를 이 지역 향토 음식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도비 등 1억 1천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달부터 음성시장 일대 13곳의 음식점을 음성 품바 국수거리 업소로 육성했다.

시장 중심가에 홍보 조형물을 설치하고, 식당 위치를 알리는 안내판과 군민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업소별 돌출형 현판을 설치했으며, 업소 청결을 위해 시설개선 및 맛과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업 참여 업주를 대상으로 친절과 위생교육도 시행했다.

군은 이번 음식거리 조성이 침체한 경기를 회복해 지역 이미지를 쇄신하고, 주변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함께 새로운 음식관광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선포식에 참석한 조병옥 군수는 “음성 품바 국수거리가 조성된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하며, 품바와 함께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보령시, 2년 연속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 추진

[뉴스스텝] 보령시는 8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양철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전충남지역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은 사회공헌기금, 기업의 고용부담금, 정부 및 지자체 공공예산 등 외부 자원과 지역 내 인적 자원을 활용하고, ESG 가치와 사회적 수요를 반영해 사회적 현안을 해소하는 신노년세대 맞춤형 일자리

인천 서구, 2025 서구 청년정책 총정리! 청년정책 성과공유회 성료

[뉴스스텝] 인천광역시 서구는 지난 6일 청년센터 서구1939에서 개최한 ‘2025 서구 청년정책 성과공유회’가 청년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청년 탑승완료’라는 주제 아래, 올 한 해 서구에서 추진된 청년정책의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센터 서구1939의 대표 프로그램들을 체험하며, 정책의 의미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행사에는 청년성장빌리지(체험),

거창군, 전역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거창군은 지난 6일 가조면 항노화 힐링랜드 등 13개소에서 2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연이은 건조한 날씨와 산림연접지의 소각행위 등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경상남도 동시 캠페인으로서 시행됐다. 특히, 전 읍면에서도 동시에 진행해 산불예방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참여자들은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작은 부주의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