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봉강면, ‘청정 개룡마을 가꾸기’ 구슬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1 15:50:47
  • -
  • +
  • 인쇄
주민 화합으로 푸른 광양 만들기 범시민운동 동참
▲ 광양시 봉강면, ‘청정 개룡마을 가꾸기’ 구슬땀

[뉴스스텝] 광양시 봉강면 개룡마을 주민들이 지난 31일 푸른 광양 만들기 범시민운동 일환으로 ‘청정 개룡마을 가꾸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룡리 개룡마을 주민 20여 명은 오래된 쓰레기, 폐현수막, 겨울철 낙엽 적재 등이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마을 미관을 저해한다는 데 공감하고, 마을 안길 도로변 쓰레기 수거와 마을회관 주변 나무 전정 등을 실시해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했다.

개룡마을 김회현 이장은 “휴일에도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주민 간 서로 유대감을 느끼고, 화합을 다지는 보람 있는 하루였다”며 “지속해서 푸르고 깨끗한 마을을 가꿔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영 봉강면장은 “농촌인구 감소로 마을 공동 환경정화 활동 문화가 사라지고 있는데 푸른 광양 만들기 범시민운동에 동참해 준 개룡마을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 화합과 더불어 우리 마을은 스스로 가꾼다는 분위기를 봉강 전 마을로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봉강면은 지난 3월 초 석사리 마을 감동정원 가꾸기, 3월 중순 사회단체와 함께하는 감동정원 조성행사, 봉강면의용소방대 산림연접지 쓰레기 수거 등 지속해서 탄소중립 녹색도시 실현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문화도시 익산,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로 물들다

[뉴스스텝] 익산 중앙동 구도심이 매일 눈 내리는 특별한 겨울 풍경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익산시와 문화도시지원센터는 19일부터 25일까지 중앙동 익산근대역사관 광장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한다. 행사 기간 중앙동 구도심은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야간경관, 다양한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설레는 연말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9일 오후 7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으로 시작해 △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하구 복원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 채택

[뉴스스텝] 충청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19일 예산군에서 제136차 정례회를 개최했다.협의회는 김경제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보고 사항, 안건 심의, 홍보사항 및 공지사항을 논의했으며 '하구 복원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문은 그동안 개발 위주 정책으로 훼손돼 온 우리나라 하구 생태계를 국가 책임 하에 체계적으로 복원·관리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촉구하기

대전 중구의회 윤양수 의원, 의정활동 소회와 책임 강조

[뉴스스텝] 대전광역시 중구의회는 12월 19일 개최된 제270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윤양수 의원(사회도시위원회 소속)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9대 의회의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책임 있는 지방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고 밝혔다.윤양수 의원은 “기초의회는 구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생활의 불편을 살피고, 목소리를 제도에 반영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출발점”이라며, 구의원으로서의 책무와 책임의 무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