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50플러스센터 2026년 '함께하는 학교' 강사 20명(팀)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9 15: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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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이 중장년에게 가르치며 배운다
▲ 2025년 하반기 ‘함께하는 학교’ 강사 공모를 통해 개설된 ‘조선 궁궐 문화 빗장 열기’ 수업 모습

[뉴스스텝] 서대문구가 중장년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운영하는 서대문50플러스센터에서 2026년 상반기 ‘함께하는 학교’에 참여할 신규 강사를 1월 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전문 지식과 콘텐츠 역량을 지닌 중장년들에게 동년배를 대상으로 하는 강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신규 강사 일자리를 창출하고 구민들에게는 다채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

분야는 인문·교양, 상담, 문화·예술, 건강 등 인생 전반을 아우르는 ‘인생 설계’와 IT, 취업·창업, 자격증 과정 등 수강 후 실제 일자리로 연결될 수 있는 ‘일 연계’로 나뉜다,

40~64세(1985~1961년생) 서울시 거주자면 서대문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동년배와 나누려는 예비 및 초급 강사를 우대하며 서대문구민에게 우선 선발 기회를 제공한다.

서류 심사와 PT 면접을 거쳐 최종 선정되는 20명(팀)은 센터와의 협의를 통해 2026년 2월 이후 ‘함께하는 학교’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수업은 분야별 3~8회로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으며 센터는 최적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시간당 4만 원의 강사료를 지급한다.

교육부 지정 우수 평생학습도시인 서대문구는 ‘한 사람을 위한 학습 도시, 서대문구’라는 목표 아래, 서대문50플러스센터 운영을 통한 중장년의 평생 교육과 일자리 지원에 힘쓰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주민분들이 은퇴 이후에도 행복한 삶을 가꾸어 가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함께하는 학교가 새로운 내일을 준비하는 중장년분들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40부터 5060세대까지 새로운 일과 미래를 잇는 곳, 서대문50플러스센터(센터장 변재준)는 서대문구 통일로 484 서대문구취창업허브센터(유진상가) 2층에 있다.

센터는 중장년 세대가 은퇴 이후 활기찬 인생 후반전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상담, 일자리 사업 운영, 커뮤니티 지원 등의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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