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제2회 철길숲 사회적경제 프리마켓 성황리에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1 15:55:45
  • -
  • +
  • 인쇄
사회적 경제의 의미와 사회적 기업 우수상품 알리는 기회
▲ 지난 19일 철길숲 음악분수대 일원에서 제2회 사회적경제 프리마켓 행사가 개최됐다.

[뉴스스텝] 포항시사회적기업협의회가 지난 19일 휴식처를 넘어서 포항의 도심 관광명소가 된 철길숲 음악분수대 일원에서 개최한 제2회 사회적경제 프리마켓 행사가 1천여 명의 시민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소재한 30여 개의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포항시 신활력 플러스 사업추진단의 청년 창업자들이 참여해 각자 창의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홍보와 체험 및 먹거리를 테마로 한 부스를 운영했다.

다육이 만들기, 에코백 그리기, 자수 아이템, 자이로 팽이 만들기, 바스솔트 만들기, 유리공예, 가죽공예, 입욕제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함께 사회적기업 아트플랫폼 한터울의 철길숲을 주제로 한 자작곡과 퓨전국악 공연, 청년밴드 공연으로 가족과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특히 개그맨 정범균과 김재롱이 진행한 최저가 경매 옥션은 기업의 우수 제품을 알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 서로 간의 소통과 협력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의 의미와 우수상품을 알리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힘을 실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김성수 의원, 대만 대표와 교육청 MOU 제안... 경기도 청소년 국제 교류 물꼬 튼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성수 의원(국민의힘, 하남2)이 대만과의 교육·문화·체육 분야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김 의원은 지난 17일, 서울 주한타이베이대표부에서 구고위 대표를 만나 경기도교육청과 대만 교육 당국 간의 양해각서(MOU) 체결을 제안하며, 학생 교류의 제도화 및 문화·체육 교류 확대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차담회 형식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수 의

이재명 대통령, 성남 현대시장 방문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판교에서 진행된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과의 만남 후 성남시 태평동에 있는 현대시장을 약 30분가량 깜짝 방문했다.현대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상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현대화가 된 곳이다.상인들은 웃음과 박수, 환호로 대통령이 되어 돌아온 옛 성남시장을 반갑게 맞아주었다.시장 초입에서 43년째 전집을 운영하고 있는 반재분 씨는 “성남시장 시절 자주 봤지만

청년 스타트업 만난 이 대통령 "실패하더라도 차별받지 않도록 지원"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스타트업 청년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실패하더라도 차별받지 않도록 지원하겠다"며 1조 원 규모의 재도전 펀드 조성 등 대한민국이 혁신 국가, 창업 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 판교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우리는 청년, 현재에 도전한다'는 주제로 청년 스타트업들과 함께 토크 콘서트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