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노후·위험시설에 IoT 장비 설치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05 15: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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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사업 최종 선정되어 국비 6억원 확보
▲ 춘천시청

[뉴스스텝] 춘천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디지털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보 사업 선정으로 시는 국고보조금 6억을 확보했다.

‘디지털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시스템’은 노후 위험시설에 IoT장비(센서) 설치를 통한 시설물 안전관련 자료수집, 실시간 모니터링 및 안전점검 지원 등의 사업이다.

이를 통해 시는 확보한 국고보조금 6억원에 시비 6억원을 더해 노후되거나 위험도가 높은 시설물을 대상으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설치 대상은 교량, 전통시장 등 노후위험시설을 대상으로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과 재난발생 시 피해가 큰 시설을 위주로 우선 구축할 예정이다.

유병갑 안전총괄담당관은 “노후위험시설에 대한 디지털기반 데이터분석 및 자료수집으로 최첨단 재난안전시스템 도시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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