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의 가치, 부천아트센터‘상호존중의 날’지정 및 공모전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1 16:00:33
  • -
  • +
  • 인쇄
“매달 11일, 조직문화에 따듯한 바람을 불어 넣다”
▲ 포스터

[뉴스스텝] 부천아트센터 유성준 대표이사(직무대행)는 매월 11일을 ‘상호존중의 날’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상호존중 사행시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숫자 ‘1=1’이 서로를 마주 보는 모습처럼, 누구나 동등하게 존중받아야 한다는 상징적 의를 담은 ‘상호존중의 날’ 지정은, 단순한 제도 운영을 넘어 예술기관으로서의 가치와 태도를 조직문화에 내면화하려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된다.

이를 기념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상호존중’네 글자를 주제로 한 사행시 공모전을 진행하며, 직원 간 수평적 소통을 유도하고, 일상 속 존중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유성준 대표이사는 “예술기관의 본질은 공감과 배려에서 출발하며, 내부 조직문화 또한 그 가치를 중심으로 운영되어야 한다”며, “이번 ‘상호존중의 날’ 지정을 계기로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 일터 문화가 확산되는 작은 시작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행시 캠페인에 참여한 작품들은 내부 게시판을 통해 공유되며, 우수작에는 소정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부천아트센터는 앞으로도 모든 구성원이 존중받고 함께 성장하는 예술기관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조직문화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삼척시, 2026년 연탄보일러 설치 1차 지원사업 추진

[뉴스스텝] 삼척시는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주거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2026년 연탄보일러 설치 1차 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2025년 12월 23일부터 2026년 1월 13일까지 모집한다.대상은 가정난방용 연탄보일러를 신규로 설치하거나 기존 보일러를 연탄보일러로 교체·겸용 설치하려는 가구로, 삼척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최근 3년간(2023~2025년) 연탄보일러

강원특별자치도-국방부-접경지역 5개 군, 제12차 상생발전협의회 개최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와 국방부는 12월 23일 오후 2시, 강원특별자치도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12차 강원특별자치도 접경지역 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강원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과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이 공동대표로 참석했으며, 접경지역 5개 군 부군수와 국방부 관계자 등이 함께 자리해 접경지역 군(軍) 관련 주요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상생발전협의회는 강원특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질환 당사자 직업재활훈련장 '카페마음' 운영

[뉴스스텝]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직업재활훈련장 ‘카페마음’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정신장애인은 10대~20대 발병으로 직업훈련·교육의 기회가 단절되고, 사회적 경험이 부족한 상황에 놓이기 쉽다. 또한 장애유형 중 정신장애인의 고용률은 가장 낮은 11.4%에 그치고 있으며, 사회복귀의 어려움으로 정신장애인 생계급여 수급률이 61%에 이르는 등 직업재활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이에 센터는 체계적인 커피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