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청년단체-고창문화관광재단, 청년문화동행 협약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5 15: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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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 청년단체-문화관광재단, 업무협약식

[뉴스스텝] 고창군 5개 청년단체(청년정책협의체, 청년벤처스, 4-H연합회, 청년회의소, 애향청년회)와 고창문화관광재단이 15일 ‘청년문화동행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은 청년의 문화기획 참여를 확대하고, 고창군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청년정책 연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단체들은 청년이 주도하는 문화기획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운영하기로 했다. 또 고창의 역사, 자연, 지역자산 등을 활용해 청년들이 직접 기획·제작한 콘텐츠를 전시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외에도 유휴 공간과 공공 문화공간을 활용해 청년 예술인과 기획자들이 자유롭게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고, 다양한 문화행사와 청년 활동에 대한 공동 홍보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조창환 고창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창군 청년 단체와 치유문화도시 고창의 다양한 치유문화 프로그램을 연계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감이 크다”며 “지역의 청년 치유문화 동맹을 위해 청년 단체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황민안 고창군 신활력경제정책관은 “청년이 문화의 주체가 되어 고창의 역사와 삶을 새롭게 해석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청년과 문화가 함께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고창군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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