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감사의 달 ‘합동 안전점검 캠페인’으로 시민안전 지킨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2 15: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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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제불빛축제 대비 시민안전의식 제고
▲ 2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합동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했다.

[뉴스스텝] 포항시는 2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합동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해 축제 안전사고 대비 위해 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감사의 달을 맞아 포항국제불빛축제 등 다수의 대규모 축제가 예정돼 시민들의 안전한 축제 참여를 위해 인파 밀집, 시설물 화재, 위해요소 제거 등을 겸한 합동 캠페인을 해난사고구조지원단(단장 최상원) 등 기관 및 시민단체 40명이 함께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를 실시했다.

또한 대규모 축제 개최지 인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인파밀집 대비 국민행동요령, 다중밀집시설 화재 예방을 위한 자가점검표 등을 배부하고, 집중안전점검 피켓을 활용해 안전의식을 제고시켰다.

시는 시민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 SNS와 시청 알림마당, 행동요령 영상 홍보, 행정 게시대에 현수막을 게첨하고 홍보를 강화했다.

또한 안전대전환을 맞아 일반가정, 고시원, 숙박업소, 휴게음식점 등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4월 중순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실시해 안전한 포항을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김남진 도시안전해양국장은 “감사의 달을 맞아 다수의 대규모 축제가 개최되면서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라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시민단체와 유관기관의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안전망을 구축을 유지하고 포항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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