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본격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4 15:40:34
  • -
  • +
  • 인쇄
▲ 고성군,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본격 추진

[뉴스스텝] 고성군은 농촌인력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가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를 본격 추진하다고 밝혔다.

군은 10월 13일부터 11월 28일까지 일손돕기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고령·부녀자 등 소외계층 농가와 과수·밭작물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로 하는 농가를 우선 선정하여 일손돕기를 진행한다.

가을철은 한해 농사의 결실을 거두는 중요한 시기이지만, 밭작물 및 과수 재배농가는 논·벼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계 작업이 어려워 본격적인 수확기에 많은 인력이 요구된다.

이에 고성군은 농촌일손돕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와, 일손돕기를 필요로하는 농가를 서로 연결하기 위해, 관내 읍·면과 농협과 함께 ‘농촌일손돕기 추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농업기술과장(박태수)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 및 기업체는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식량기술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홍성군, 의료·돌봄 연계 강화

[뉴스스텝] 홍성군은 지난 29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하여 충청남도 홍성의료원, 홍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우리동네의원과 업무협약 연장을 체결했다.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장기요양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진료, 간호,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서비스

충주시, 택견 인재 활성화 사업 본격 성과 도출

[뉴스스텝] 충주시는 충주의 대표 무형유산인 택견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이끌 인재 양성 사업이 본격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주관단체인 한국택견협회가 2021년부터 지도자 인력 자원 구축을 목표로 추진해 온 ‘택견 인재양성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가장 두드러진 성과는 택견 세계화이다.올해 멕시코에 22개소의 택견 전수관이 개관됐고, 현지 지도자 53명이 배출됐다.이 과정에서

2026년 달라지는 청주시 생활정책

[뉴스스텝] 청주시는 2026년 복지와 돌봄, 보건, 행정, 농업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 변화가 나타난다고 밝혔다.시는 전국적인 제도 개편과 충북도의 정책 변화 흐름에 발맞추는 한편 지역 여건에 맞는 시책을 선제적으로 도입·확대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 방침이다.▶ (복지‧돌봄) 의료요양 통합돌봄 본격 시행, 생애주기별 지원 확대복지 분야에서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