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로 물드는 통영, ‘당산 아래 가을소풍’ 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3 15:35:50
  • -
  • +
  • 인쇄
11월 1일(토) 당산나무 복합문화공간 일원에서 개최
▲ 문화·예술로 물드는 통영, ‘당산 아래 가을소풍’ 행사 개최

[뉴스스텝] 통영시는 오는 11월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당산나무 복합문화공간 일원에서 지역 주민과 예술가가 함께하는 마을 문화·예술프로그램 ‘당산 아래 가을소풍’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플리마켓을 넘어 문화, 체험, 공연이 융합된 문화예술 향유의 장으로 기획됐으며, ‘가을소풍’을 컨셉으로 공간을 연출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와 휴식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장에는 지역 주민, 상인,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마켓 셀러존과 김밥·식혜 등 가을소풍을 떠올리게 하는 먹거리 판매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청춘교복 체험을 통해 그 시절의 감성을 되살리고, 마술과 아트 비눗방울 쇼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마련된다.

특히 행사 중 게릴라 형식으로 진행되는 미니운동회는 세대 간 교류와 화합을 촉진하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감성 포토존과 포토박스를 통해 시민들이 소소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꾸몄으며, SNS를 활용한 사진 홍보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통영시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이번 ‘당산 아래 가을소풍’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세대 간 소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당산나무 복합문화공간의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과학기술 존중하는 사회가 성장·발전의 기회 있어"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실용적인 사고, 과학기술을 존중하는 사회라야 성장·발전의 기회가 있다는 생각인 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개인정보보호위원회·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역사적으로 그렇지만 과학기술을 존중하는 사회 또는 국가 과학기술에 투자하는 국가는 흥했다"라며

전주시청 배드민턴팀, 동호인 대상 재능기부 나서

[뉴스스텝] 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배드민턴팀이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와 배드민턴 저변 확대를 위해 클럽 동호인을 대상으로 한 원포인트 레슨에 나섰다.전주시청 배드민턴팀은 12일 오후 7시 30분, 올클래스 배드민턴 체육관에서 올클래스 클럽 동호인 50명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전주시 배드민턴팀은 지난해 창단 이후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꾸준히 강화해왔으며, 올해만 총 7차례에 걸쳐 재능기부 활

광주시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스스로 만든 청소년 성장스토리, 다람즈와 전동킥보드게임방

[뉴스스텝] 함께여서 즐거운 청소년들의 마을활동플랫폼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의 성장을 위해 매해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이란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스스로 조사·분석하고, 그 해결을 위해 기획·실행·평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봉사활동을 말한다. 시소센터에서는 이러한 취지를 바탕으로 청소년동아리 ‘다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