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아동학대예방의날 및 아동학대예방 주간 맞아 유관 기관 합동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4 15: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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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성구, 아동학대예방의날 및 아동학대예방 주간 맞아 유관 기관 합동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대구 수성구는 ‘아동학대예방의날(11. 19.)’과 ‘아동학대예방 주간(11. 19. ~ 11. 25.)’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아동학대예방의 날’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아동복지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수성구는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를 아동학대예방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21일 수성경찰서, 대구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 홀트대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수성구청역 인근 학교·학원 밀집 지역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올바른 양육법을 안내하는 홍보물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긍정 양육 문화 확산에 힘썼다.

또한 수성구는 지난 17일부터 구청사 옥외 전광판과 수성네거리 등 5곳의 전자 게시대, 수성구청 누리집과 공식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아동학대 예방 홍보 문안과 카드뉴스 등을 게시하며 적극적인 구민 홍보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수성구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아동복지시설, 영유아 보육시설, 초중고등학교 등을 직접 방문해 교육하는 ‘찾아가는 아동학대 제로(Zero) 전담반’을 운영하고 있다. 아동학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아동 안전을 확인하고 부모-자녀 관계 회복과 개선을 위한 상담을 지원하는 ‘수성 아이(i) 세이프’ 특화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아동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며, 아동학대 예방 노력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미래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유관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부모와 자녀가 모두 행복한 수성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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