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사상지역자활센터, 자립을 향한 성과와 이야기‘ 자활사업보고회’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0 15: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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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립을 향한 성과와 이야기‘ 자활사업보고회’

[뉴스스텝] 사상지역자활센터는 12월 9일 오전 메가박스 사상점에서 ‘2025년 자활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자활센터 관계자와 자활 참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성과를 되짚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했다.

보고회에서는 올해 자활사업의 주요 추진성과와 우수사례가 공유됐으며, 자활참여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이 상영돼 현장의 감동을 더했다.

사상지역자활센터는 커피사업, 택배, 외식사업, 사회공헌사업 등 총 19개 사업단과 5개의 자활기업을 지원하며 저소득층의 자립․ 자활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25년 6월 학마을목욕탕 사업단 운영을 통해 지역 저소득층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주민 복지서비스를 확대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여러분의 꾸준한 노력과 협력이 지역사회의 희망이 되고 있다”며 “내년에도 함께 성장하는 자활사업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행사 이후에는 참석자 전원이 영화를 함께 관람하며 2025년을 마무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조의종 사상지역자활센터장은 “2025년은 지역 주민의 자립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어진 한 해였다”며 “오늘 보고회를 계기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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