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 수출·투자유치 타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2 15:45:36
  • -
  • +
  • 인쇄
유망 식품기업 4개사 참가해 제품 소개·투자상담회 진행
▲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참가 사진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13일까지 4일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25)’에 유망 식품 수출기업 4개 사와 함께 참가해 수출 확대 및 해외 투자유치를 타진한다고 밝혔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아시아 4대 식품박람회 중 하나로, 국내 식품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견인하며 활발한 비즈니스기회를 창출하는 대규모 국제 B2B 박람회다.

올해는 51개 국 1천600여 기업과 5만여 명이 참여했다.

전남도는 박람회 기간 식품 부스 4개를 설치해 도내 참가 기업의 주력 제품을 집중 홍보하고, 해외 기업과의 합작 투자 가능성도 함께 타진했다.

참가기업은 ▲정심푸드(고구마말랭이) ▲해농(도시락김·김밥김) ▲바다손애(김부각·건미역) ▲남도소반(해조류 페스토·오징어 튀김스낵)이다.

국내외 바이어 및 유통사와 활발한 상담을 진행하고 수출 판로 개척과 케이(K)-푸드 인지도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전남도는 박람회 첫 날인 지난 10일 글로벌 벤처캐피탈(VC) 5개 사를 초청해 식품 수출기업과의 1대1 투자 상담회를 열었다.

상담회에서는 제품 경쟁력, 해외 수출 실적, 성장 가능성 등을 소개하며, 전략적 합작투자와 글로벌 유통망 확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는 식품기업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투자 연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유망 식품기업이 케이-푸드를 선도하도록 수출 기반을 지속해서 강화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 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대구아리랑’은 대구 지역의 생활상과 정서를 담고 있는 향토 민요로, 팔공산, 금호강 등의 묘사나 지역 사투리 등 대구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박 의원은 “대구 지역 고유의 향토 민요인

강북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과 울산과학관에서 강북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과 지도력(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 135명, 중등 91명 총 226명이 참여했으며, ‘배움의 지도(리더), 나눔의 지도(리더)'를 주제로 7개 체험 활동과 특강이 진행됐다.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디지털 그리기(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직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9월 12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육 의원은 “최근 지역 내 잇따라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는 도심지 지하 개발의 급증과 노후 지하 시설물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현안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