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 서민호 의원, 농산물 명품브랜드의 새로운 도약 근거 마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9 15:45:17
  • -
  • +
  • 인쇄
참여 농가 확대 및 유통체계 개선으로 농가소득 증대 기대
▲ 경상남도의회 서민호 의원

[뉴스스텝] 경남도의회 서민호(국민의힘, 창원1)의원은 경남 농산물 명품브랜드 ‘이로로’의 인지도를 높이고, 유통망을 확장하여 농가 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경상남도 농산물 명품브랜드 육성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서민호 의원은“경남에서 생산하는 고품질 농산물 명품브랜드 ‘이로로’가 낮은 인지도와 제한된 유통체계로 인해 많은 농가가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참여 농가 확대 및 판로 확대를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을 증대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농산물 명품브랜드 사업의 체계적인 운영기반을 마련하고, 농업인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하고 있으며 판로 및 유통기반 확대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으로는 ▲ 명품브랜드 관리위원회운영 및 체계적 운영 기반마련 ▲ 참여농가 확대 및 선정 관리 ▲ 명품 브랜드 상표관리와 홍보, 교육지원 에 대한 구체적 근거를 마련했다.

서 의원은“이번 조례 개정은 경상남도의 농산물 명품브랜드 ‘이로로’가 더 많은 농가에 혜택을 제공하고,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조치”라며, 끝으로 이번 개정 조례안이 경남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이 조례는 경남도의회 제419회 정례회에서 농해양수산위원회 심사를 거쳐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구미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민·관 협력 강화

[뉴스스텝] 구미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미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 복지정책의 추진 방향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대표협의체 위원 25명이 참석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주요 현안을 심의했다.이번 회의는 △신규 및 재위촉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2년간 협의체를 이끌어갈 민간위원장 선출 △복지분야 주요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 보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6년 연

광주광역시민·농민 1000여명, 농업인의날 한마당

[뉴스스텝] 광주광역시는 ‘농업인의 날’(11월11일)을 맞아 9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농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농업에서 미래를! 농민에게 희망을!’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농업인단체연합회가 주관했다.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농업인·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이뤘다.행사는 풍물놀이·난타 공연과 농업 유공자 표창 수여, 농업인

울진군 ‘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 성황리 폐막

[뉴스스텝] 동해안의 어업전진기지 울진군 죽변항이 수산물과 공동체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로 환하게 빛났다. 지난 11월 7일부터 3일간 열린‘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현장에는 약 6만 명의 방문객이 몰려들며 항구 전체가 유례없는 활기로 가득 찼다. 올해 축제는‘가자, 죽변항! 먹자, 수산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신선한 제철 수산물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경매로 거래되고, 맨손 활어잡기·물회 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