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진주의 음식인문학, 가능성을 발견하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1 15: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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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진주학연구센터 2024년 제2차 콜로키움
▲ 진주학연구센터의 2024년 제2차 콜로키움 안내 포스터

[뉴스스텝]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직무대리 권선옥) 경남문화연구원 진주학연구센터(센터장 김덕환 중어중문학과 교수)는 6월 12일 오후 3시 가좌캠퍼스 인문대학 아카데미홀(101동 239호)에서 ‘진주의 음식인문학, 가능성을 발견하다’라는 주제로 2024년도 제2차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이날 콜로키움에서는 주영하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교수(장서각 전 관장, 음식인문학자)가 주제발표를 한다. 주영하 교수는 ≪식탁 위의 한국사≫, ≪한국인은 왜 이렇게 먹을까?≫, ≪한식문화사전≫ 등의 저서를 발간했다.

주영하 교수는 진주의 전통 음식이 어떻게 뿌리내려 왔는지, 학문적으로 어떠한 가치가 있는지를 인문학과 사회과학적 관점에서 새롭게 들여다본다.

경상국립대 진주학연구센터는 지역사회에서 진주학의 정립과 연구 확산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2023년 6월 창립총회 및 제1회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진주학연구센터는 지난 4월 16일 가좌캠퍼스 인문대학 아카데미홀에서 ‘진주시 공공건축, 시간의 거처를 묻다’라는 주제로 제1차 콜로키움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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