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쌀로 따뜻한 한 그릇”…생활개선양주시연합회, 나리농원서 사랑 나눔 시식행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4 15: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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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쌀로 따뜻한 한 그릇”…생활개선양주시연합회, 나리농원서 사랑 나눔 시식행사

[뉴스스텝] 한국생활개선양주시연합회가 지난 10일 양주시 대표 관광명소인 나리농원에서 ‘우리쌀 사랑 나눔 시식행사’를 열고 쌀 소비 촉진과 지역 농산물 홍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최근 지속되는 쌀 소비 감소 추세 속에서 국산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생활개선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직접 준비한 쌀국수 120인분과 쌀떡국 80인분을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며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나리농원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은 우산을 쓴 채 시식행사에 참여하며 우리쌀의 맛과 정성을 함께 나눴다.

회원들은 비를 맞으면서도 밝은 미소로 음식을 제공하며 지역 농업의 가치를 전하는 데 힘을 보탰다.

박하자 회장은 “비가 와서 걱정했지만 예상보다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우리쌀의 맛을 함께 즐겼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와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실천하고 홍보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양주시연합회는 양주시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농촌자원 활용 교육, 전통식문화 계승, 환경정화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익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농업이 중심이 되는 건강한 지역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생활 속 실천운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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